누가 주장했을까

미국 코네티컷주 하트퍼드의 세인트프랜시스 병원에서 코와 목 수술을 맡던 이비인후과 의사 윌리엄 피츠제럴드가 주장했고, 1917년 에드윈 바워스와 함께 『존 테라피』를 냈습니다. 이 책은 몸을 좌우 다섯 개씩 열 개의 구역으로 나누고, 손가락이나 혀를 수술용 집게·알루미늄 빗·고무줄 같은 도구로 눌러 같은 구역의 통증을 줄인다고 설명했고, 이 방법으로 마취 없이 이를 뽑았다는 사례까지 실었습니다(존 테라피의 압박 마취).

발 반사요법으로

뒤이어 조 셸비 라일리가 손과 발에 가로 구역을 더하고 도구 대신 손을 쓰는 방식으로 넓혔고, 함께 일한 유니스 잉엄이 이를 발 중심으로 옮겨 1938년 『발이 말해 주는 이야기(Stories the Feet Can Tell)』를 냈습니다. 발의 부위를 몸의 각 부분에 대응시키는 지금의 발 반사구 지도는 이 흐름에서 나왔습니다. 반사요법이 어떤 질환에 효과가 있다는 설득력 있는 근거는 아직 없습니다(반사요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