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지에서는 어떻게 쓰이나

근막은 연부조직의 하나로, 딥티슈 마사지나 근막 이완 기법을 설명할 때 자주 등장합니다. 느리고 지속적인 압으로 근육과 근막의 여러 층을 다룬다는 식으로 쓰입니다.

"근막을 뜯는다"는 말은 사실일까

"뭉친 근막을 뜯는다", "유착을 찢어 푼다"는 표현이 흔히 쓰이지만, 손으로 근막 구조를 물리적으로 찢거나 원래 자리로 되돌린다는 설명은 근거가 부족합니다. 단단한 근막은 사람 손의 힘만으로 길이를 바꾸기 어렵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마사지 뒤 몸이 풀렸다고 느끼는 것은 신경계의 반응이나 조직의 온도·움직임 변화 등 여러 요인으로 설명되며, 근막 구조가 바뀌었다는 뜻은 아닙니다. 모든 통증을 근막이 뭉친 탓으로 돌리는 것도 단순화입니다. 더 세게 눌러야 근막이 풀린다는 근거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