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자가 하는 몸풀기

르시(ruesi)는 숲에서 수행하는 은자를 가리키고, 닷톤(dat ton)은 '스스로를 펴고 바로잡는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조각상들은 팔다리를 늘이거나 손으로 자기 몸을 누르고 주무르는 모습을 하고 있어, 남에게 받는 타이 마사지와 짝을 이루는 스스로 하는 몸풀기 전통을 보여 줍니다.

80점 가운데 남은 29점

처음에는 80점가량 만들었다고 전하지만 상당수가 없어졌습니다. 남아 있는 28가지 자세의 조각 29점을 다룬 태국 연구는 이를 라따나꼬신 시대 초기의 것으로 봅니다. 같은 사원에는 1831년부터 1841년 사이 의학 지식을 새긴 석판 비문도 남아 있습니다(타이 마사지).

따라 할 때

조각상의 자세는 수행자의 몸풀기를 보여 주는 문화유산이지, 누구에게나 맞는 운동 처방은 아닙니다. 관절이나 허리에 문제가 있다면 무리한 자세를 따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스트레칭 기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