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이 만든 것은 체조였다

페르 헨리크 링(1776~1839)은 1813년 스톡홀름에 왕립 중앙 체조 연구소를 세우고 몸을 움직여 건강을 돌보는 체조 체계를 정리했습니다(의료체조). 그의 이름은 '스웨디시 마사지의 아버지'로 따라다니지만, 마사지는 그의 체조 체계나 연구소 교육 과정의 중심이 아니었다는 것이 역사 연구의 설명입니다.

동작 이름을 정리한 쪽은 따로 있었다

쓸기·주무르기·마찰·두드리기를 에플러라주·페트리사주 같은 프랑스어 이름으로 묶은 흐름은 암스테르담의 의사 요한 게오르크 메츠거(1838~1909)와 연결됩니다. 이름을 붙인 사람이 메츠거 자신인지, 그와 함께 일한 스웨덴 의사들인지는 자료마다 설명이 다르고, 동작을 넷으로 보는지 다섯으로 보는지도 갈립니다. 다만 메츠거의 방법이 '스웨디시 마사지'로 잘못 불리게 됐다는 데에는 여러 자료가 일치합니다(스트로크).

미국으로 건너간 '스웨디시'

1850년대 뉴욕의 의사 형제 찰스 테일러와 조지 테일러는 링의 체조를 바탕으로 한 '스웨디시 무브먼트 큐어(Swedish Movement Cure)'를 미국에 소개했습니다. 이렇게 '스웨디시'라는 말이 영어권에 자리 잡았고, 오늘날 '스웨디시 마사지'라는 이름은 영어권과 네덜란드어권 등 일부 나라에서만 쓰입니다. 정작 스웨덴을 비롯한 다른 곳에서는 같은 방식을 '클래식 마사지'라고 부릅니다.